LA근교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카바존 쇼핑팁 추가 할인받기
LA여행 가면 한 번쯤 들르는 대형 아울렛이 있습니다.
LA 지역에 살면서 구매대행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정말 많이 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라스베가스로 넘어가는 어떤 투어 코스를 보니까 심지어 이곳 아울렛을 관광코스로 아예 잡아놓기도 했더군요.
그 투어 일정에는 이 아울렛 방문이 3시간 정도 일정이던데.. 과연 3시간으로 얼마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장담하건대 나이키만 들어가도 1시간 이상 걸릴거에요. 살게.. 아주 많거든요.
이곳은 바로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울렛 일명 카바존으로 불리는 LA근교의 대형 아울렛 쇼핑몰입니다.
DESERT HILLS PREMIUM OUTLETS.
LAX 공항을 출발로 해보면 약 160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이나 팜스프링스를 만약 가신다면 들르기 좋습니다. 특히 팜스프링스는 카바존에서 약 2~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브랜드도 굉장히 많고 공간도 아주 넓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가 들어와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입점 브랜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원하는 브랜드만 골라서 보고 와도 하루 종일 걸릴 거에요.
Bot Detection & Human Challenge - Simon Premium Out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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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remiumoutlets.com
몰이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오면 오른쪽 몰에 입점한 대략의 브랜드들
또 반대편 몰의 상점들입니다.
혹시 미국에서 유명한 햄버거가 어떤게 있는지 아시나요?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쉑쉑버거가 있고요 비교적 많이 알려진 인앤아웃 버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했다고 알려진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라는 버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못 먹었지만 예전에 주문 실수로 토핑 다 빼고 빵과 고기만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점원의 말을 정확히 못 알아들어서.. 기본 토핑은 있고 추가로 토핑 선택 할거냐로 이해하고 다 뺐더니 그게 아니라 고기패티 빼고는 하나하나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문받던 점원이 좀 웃었는데 그 이유를 음식 나온 후에야 알게 됐습니다. 저처럼 정확히 이해 안 되시면 그냥 올토핑 그렇게 얘기 하시고 나중에 받아서 빼세요.
아무튼 바로 그 파이브가이즈 버거가 이곳에 입점해 있습니다. 돌아다니시다가 배고프시면 꼭 드시러 가보세요.
그리고 햄버거 얘기드린 김에 팁 하나 추가로 알려드리면
인앤아웃 버거를 주문하실 때 애니멀스타일 이란 옵션이 있습니다.
그냥 주문하면 생 양파를 주고요. 이 애니멀스타일로 주문을 하셔야 구운 양파와 다진 양념을 추가로 넣어 줍니다.
현지사는 지인이 그렇게 주문하는 걸 보고 애니멀 스타일이 뭔 소리냐고 물었더니 본인도 뜻은 모른다고
그냥 그렇게 주문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애니멀 스타일로 꼭 주문하세요. 훨씬 맛있어요.
자 그럼 햄버거 얘긴 그만하고요
여기 아울렛에서 할인을 어떻게 받지?
제일 중요한거죠
사이먼 SIMON 저 앱을 꼭 깔고 가세요. 반드시!
하도 오랜만에 가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고 그래서 지도 한장 얻으려고 고객센터 사무실에 갔더니
이젠 종이 지도도 없고 할인 쿠폰도 종이는 없다고 저 앱 깔라고 하더라고요
앱에 들어가시면 지도도 있고요. 원하는 매장 위치도 나옵니다.
그리고 간단한 회원 가입을 하면 바로 VIP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쿠폰 바코드를 찍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보여만 주면 됩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매장들마다 할인 쿠폰이나 사용조건 그런게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브랜드를 클릭하시면 쿠폰 코드가 있습니다. 그냥 그거 보여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코드가 없는 브랜드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얼마 이상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이 앱은 꼭 필수로 깔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팁!!
나이키의 경우, 나이키 외에도 캘빈클라인이나 제가 방문했던 몇 곳은 제시된 할인된 금액에서 추가 할인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자리에서 앱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아니면 이메일 알려주면 바로 추가 할인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나이키는 저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폰을 로밍해 갔는데 매장에서 QR코드 스캔해서 앱을 다운 받으려고 하니까
그 앱이 아예 안 뜨더라고요. 미국 통신사를 이용하는 뭐 그런 제약이 있는건지 아무튼 이 놈에 나이키 공식 앱을 다운 받아야 바로 추가 15%를(제가 갔을 때는 추가 15% 더 해줬습니다)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답답했습니다.
바로 그때 점원 한 명이 15% 할인되니까 앱 받으라고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사람한테 얘기 했습니다.
"나 안돼. 다운 안돼. 나도 할인받고 싶은데.. 나이키 앱 다운이 안돼.."
그러자 점원이 " 응 걱정마 내 폰으로 해줄게. 너 이메일 뭐야? "
끝. 괜히 혼자 핸드폰 들고 10분간 씨름했는데 바로 자기 폰으로 그냥 가입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계산할 때 와서 본인이 가입된거 어쩌구 저쩌구 해줄테니까 계산할때 알려줘. 그러더니 제 계산 순서가 되니까
와서는 계산원한테 얘 회원가입 했어. 내 폰으로 해줬어. 뭐라 뭐라.. 하더니 가입한 이메일 알려주니까 바로
추가 할인 해줬습니다.
가서 앱 다운 안 되면.. 실망하지 마시고요
아니 그냥 처음부터 점원 하나 붙잡고 회원가입해달라고 하세요.
그게 제일 빠릅니다.
아 !! 마지막으로 그래도 여긴 미국입니다 미국.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혼자 주차장 넘어서 어디 매장 가는데 차가 한 대 쓱 오더니 창문을 열더라고요
멕시코 사람 같았는데 손을 내밀더니 금반지 같은걸 보여주며 뭐라뭐라 했습니다.
노땡스 하고 그냥 지나 갔는데 약간 무서웠네요.
아마도 이거 진짜 금이니까 싸게 사라고.. 사기 칠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조심하세요. 주차장이라도 혼자는 가급적 다니지 마시고요.
쇼핑몰 안에야 뭐 시큐리티도 많이 다니고 사람도 많고 아주 안전합니다.
그럼 파이이브가이즈 햄버거도 드시고 즐거운 쇼핑하세요.